요즘은 완연한 봄날씨입니다.
이럴때 엿기름을 길러두면 참으로 쓸 곳이 많아집니다.
우선은 대표적인 것이 고추장 담글때 없어서는 안되겠지요?.
명절이나 겨울철 잊을 수 없는 맛~ 살얼음이 살짝 낀 식혜, 가슴 속까지 시원한 건강 음료, 바로 식혜 만들 때.... ^0^,
요즘은 엿기름 대신 물엿등을 넣어서 고추장 등을 만들고 있다고 하지만 전통방식은 아니다는 생각입니다.
엿기름은 보리를 물에1~2일 불리면 뿌리가 나고 싹이 트면서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.
이때부터가 본격적인 작업의 시작입니다.
요즘 마당에서는 매일 물세척 후 건조작업이 일주일정도 계속됩니다.